업무 사례
이혼 성공사례
혼인무효소송을 통해, 한국 입국조차 하지 않은 태국인 배우자와의 혼인관계를 법적으로 해소한 사례
핵심 내용
■ 해당 사례는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일부 각색되었습니다.
혼인무효소송으로
태국인 아내와의 혼인관계 해소
사건의 핵심 내용부터 확인하세요.
✅ 상황 : 외국인 아내와의 혼인신고 후 연락 두절 및 입국 거부
✅ 우선순위 : 무효 소송을 통한 혼인관계의 빠른 법적 해소
✅ 결과 : 혼인무효 판결
사건 요약
의뢰인 H 씨는 2024년 9월 10일, 태국 국적의 여성과 한국에서 혼인신고를 마쳤습니다.
결혼 전부터 의뢰인은 아내가 한국에 입국하여 함께 가정을 이루겠다는 말을 믿고 결혼을 결정하였죠.
하지만 혼인신고 직후, 아내는 “태국에서는 혼인신고를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며, 한국 입국도 거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입국을 위한 항공권, 체류비자 등 실질적인 준비도 H 씨 혼자 도맡아 진행했지만, 아내는 끝내 한국 땅을 한 번도 밟지 않았습니다.
혼인생활은 사실상 시작조차 되지 않았고, 연락도 점차 끊기게 되었죠.
이후 연락두절배우자의 행동이 단순한 갈등이 아닌 ‘혼인의 의사 자체가 없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판단이 들었고,
H 씨는 더 이상 의미 없는 관계를 유지하지 않기로 결심하고, ‘혼인무효소송’을 위한 법적 절차를 밟기 위해 저희 사무실을 찾아주셨습니다.
사건 쟁점
이번 사건에서의 핵심 쟁점은 다음 세 가지였습니다.
① 당사자 사이에 혼인의 합의가 있었는가
민법상 유효한 혼인이 성립하려면 '혼인의 합의'가 있어야 합니다.
H 씨는 아내가 결혼의사를 가지고 있다고 믿었지만, 실제로는 태국에서 혼인신고를 거부하고 한국 입국도 하지 않았죠.
이는 단순한 갈등이 아니라, 혼인 자체에 대한 진지한 합의가 없었던 것으로 평가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었습니다.
② 사실상 혼인관계의 실현이 있었는가
H 씨와 아내는 혼인신고 후 단 하루도 함께 생활한 적이 없었습니다.
이는 법원에서 ‘혼인의 실체가 없다’고 판단하는 주요 근거가 될 수 있는 부분이었죠.
실제로 아내는 혼인 이후 전혀 한국에 입국하지 않았고, 동거는 물론 의사소통도 단절된 상황이었습니다.
③ 결혼무효 사유로서의 법적 요건 충족 여부
아내가 태국에서 혼인신고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점, 한국 입국을 일방적으로 거부한 점, 경제적 지원만 요구하며 사실상 연락을 끊은 정황 등을 종합하면,
이는 명백히 당사자 간 혼인의 합의가 없었던 경우에 해당합니다.
즉, 혼인무효소송의 법적 요건을 충족한다고 판단될 수 있었습니다.
조력 및 결과
1. 혼인무효 사유 입증을 위한 정황증거 수집
✔ 아내가 혼인신고 후 태국에서 혼인신고를 거부한 내용의 메시지, 통화녹음 확보
✔ 입국 요청을 수차례 거절한 문자 및 이메일 정리
✔ 비자 준비 내역, 항공권 예매 시도 등 H 씨의 노력 객관적 증명
2. 생활공동체 부재 증명
✔ 입국 기록 확인 : 아내는 한국 입국 이력조차 없음
✔ 동거 사실 없음, 경제적 분담 없음, 실제 혼인생활 미형성 자료 확보
✔ 아내의 경제적 요구와 H 씨의 송금 내역 비교 제출
3. 소송 절차 설계 및 전략 수립
✔ 국제이혼이 아닌 혼인무효로 방향을 잡고 사건 구조를 재정비
✔ 국제 혼인의 민감성을 고려해 간결하고 핵심적인 논리로 구성
✔ 사실관계에 집중한 ‘단순하지만 강력한 서면 전략’으로 법원의 판단 유도
✅ 이 사건 혼인은 당사자 사이에 혼인의 합의가 없는 때에 해당하여 무효이다.
✅ 소송비용은 피고가 부담한다.
영웅변호사 한마디
"혼인무효소송은 이혼보다 까다롭지만, 명확한 요건이 충족된다면 훨씬 빠른 해결이 가능합니다."
단순히 ‘헤어지고 싶다’고 해서 되는 일이 아닙니다.
법원은 언제나 이렇게 묻습니다. “정말 혼인의 합의가 있었는가?”
이번 사건도 마찬가지였고요.
혼인신고는 2024년 9월 10일에 이루어졌지만, 상대방은 한국 입국조차 거부했고, 태국 내 혼인신고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혔습니다.
표면적으로는 ‘혼인신고가 완료된 상태’였지만, 저는 그 이면에서 정황을 조합해
'혼인의 합의 자체가 없었다'는 증거를 하나씩 모았죠.
가끔 이런 저보고 너무 세세하게 따지는 거 아니냐고들 하시는데요.
저는 이길 수 있는 수를 찾을 때까지, 하루에도 시뮬레이션을 다섯 번은 돌립니다.
일상이죠.
"합의가 있었는가, 없었는가" 그건 결국 1 아니면 0이에요.
혼인무효소송은 그 경계를 정확히 짚어내야만 가능한 소송입니다.
이번에도 그 ‘0’을 설계할 수 있었기에, 상대방과의 혼인 자체를 법적으로 없던 일이 되게 만들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혼인의 진실을 숫자처럼 분명하게 증명하고 싶다면, 연락주십시오.
제가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혼인무효, 가능한지 먼저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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