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영웅은 법적 지식을 공유하여 고객님들께 한걸음 더 다가갑니다.
[성범죄칼럼] 안마방단속, 성매매사기 구분법과 대응법
안마방단속,
성매매사기 구분법과 대응법
조용히 기승을 부리는 성매매사기, 어떻게 구분하냐고요?
답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경찰의 공식 연락 여부만 확인하시면 됩니다.
특정 수사관이 소속과 성명을 밝히고, 출석요구서를 발송하며 출석 일정을 조율한다?
이 경우만 실제 안마방단속 적발 사건인거죠. 나머지는 모두 무시하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막상 “성매매 단속에 걸렸다”를 빌미로 하는 보이스피싱에 걸리면 당연히 불안한 마음이 드실거란 걸 압니다.
그래서 오늘은 전형적인 성매매사기 수법과 실제 단속 사건 구분법 및 대응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통해 이후 사기 피해로부터 벗어나시기 바라겠는데요.
✔️ 혹여라도 사기가 아닌 진짜 단속에 걸린 상황이라면 부디 빠르게 연락부터 주시기 바랍니다.
매우 전형적인
성매매사기 수법
가장 흔한 수법은 ‘예약 캡처’를 보내며 “단속에 걸렸으니 연락이 필요하다”고 협박하는 방식입니다.
여기서 연락을 취하면 “장부에서 지워주겠다”면서 금전을 요구하죠. 명백한 사기입니다.
또 다른 경우는 “안마방 성매매 장면을 촬영했으니 유포하겠다”는 협박입니다.
가족 연락처까지 언급하며 심리적 압박을 가하지만, 실제로는 피싱으로 확보한 개인정보일 가능성이 큽니다.
업주나 사기꾼에게는 사건화될 경우 더 큰 불이익이 돌아가기 때문에, 대개 겁을 주는 수준에서 끝납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무대응이 최선입니다.
가끔 업주 측에서 “곧 단속될 거다”라는 식으로 귀띔을 주기도 하지만, 이것 역시 ‘대상자’일 뿐 아직 피의자가 된 건 아닙니다.
실제로 안마방단속에
적발된 상황이라면
반면 경찰로부터 출석요구서를 받았다면 얘기는 다릅니다.
그 순간부터는 이미 피의자로 특정된 상태가 맞습니다.
더 큰 문제는 송달인데요.
경찰이나 검찰의 모든 통지서는 자택이나 직장으로 전달됩니다.
가족이나 회사에 노출되는 순간, 개인의 사회적 평판은 걷잡을 수 없이 무너지죠.
따라서 사건 초기부터 송달지를 변호사 측으로 지정하는 것이 일상을 지키는 첫 번째 전략입니다.
안마방 사건을 “단순 성매수”로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평생 꼬리표가 될 수 있습니다.
성범죄 전과, 신상정보 등록, 취업·출국 제약 등이 따라붙을 수 있으니 결코 가벼운 일이 아닙니다.
안마방단속 자수는
득일까, 실일까
불안감에 자수를 고민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수는 무조건 득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경우에 따라 형량 감경 사유로 작용할 수 있으나, 애초에 경찰이 특정하지 못했던 사건까지 스스로 불러들이는 결과가 될 수도 있거든요.
특히 군인·공무원·교사 등 신분상 불이익이 큰 직업군의 경우, 자수 여부는 더욱 신중히 따져봐야 합니다.
실익이 있는지 반드시 전문가와 먼저 검토한 뒤 결정해야 합니다.
“진짜 단속인지부터
확인하고 대응하세요.”
안마방 관련 연락을 받으셨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진짜 경찰 연락인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
① 경찰 수사관의 실명과 소속이 확인된다 → 실제 단속 사건
-
② 금전 요구나 영상 유포 협박에 그친다 → 전형적인 사기
사기라면 무시하면 됩니다.
하지만 경찰 연락이라면 망설이지 말고 곧바로 전문가에게 사건을 맡기셔야 하죠.
대응의 속도가 곧 결과를 좌우하기 때문입니다.
법무법인 영웅은 지금까지 다수의 성매매 단속 사건을 직접 처리한 바 있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데요.
그러니 혼자 불안에 갇혀 있지 말고, 법무법인 영웅에 귀띔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실적인 전략으로 일상을 지켜드릴테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