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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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칼럼] 이혼 재산분할 합의서, 놓쳐선 안 되는 3가지 핵심 요소
“한 푼도 주고싶지 않습니다.”
실제로 이혼을 준비하면서 가장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부분은 바로 '재산분할'입니다.
‘상대가 미리 재산을 숨기거나 팔아버린다면 어쩌나’ 하는 두려운 마음이 드는 건 어쩌면 당연한 감정이죠.
그래서 협의이혼을 하기로 마음먹은 뒤 가장 먼저 찾는 문서가 바로 ‘이혼 재산분할 합의서’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의문이 생깁니다.
그 문서가 과연 법적으로 효력이 있을까요? 정말 내 재산을 지켜주는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오늘은 이혼 전문 변호사로서 실제 분쟁에서 자주 마주하는 사례를 바탕으로, 합의서를 쓸 때 반드시 포함해야 할 핵심 항목 3가지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이혼 재산분할 합의서'라고 다 같은 게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협의이혼을 하면서 작성한 합의서만 있으면 문제가 없을 거라 생각하세요.
하지만 법원 절차를 거치지 않은 일반 합의서는 ‘효력 있는 증거’로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즉, 상대가 나중에 약속을 어기더라도 강제로 집행하거나 처벌을 요구하긴 어렵다는 말이에요.
그래서 더 중요한 건 ‘내용’입니다.
법원에서 인정할 수 있는 문서로 만들려면, 법률상 필수 항목이 제대로 담겨 있어야 자신의 권리를 제대로 지킬 수 있어요.
그렇다면, 내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합의서는 어떻게 작성하는 것일까요?
아래에 이어서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재산분할합의서작성 시, 필수 요건 3가지
이혼 재산분할 합의서는 단순한 메모나 각서가 아니라, 재산을 어떻게 나누겠다고 ‘법적으로 정리’해 놓은 문서입니다.
그래서 이 3가지 요건은 꼭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① 당사자 정보
양쪽의 이름, 주소, 주민등록번호 등 신원이 명확하게 기재돼 있어야 해요.
② 재산 분할 내역
어떤 재산을 어떻게 나눌지 구체적으로 써야 합니다.
현금이면 금액과 지급일자, 부동산이면 등기이전 방식, 위약금이나 지연이자까지 명시하는 게 좋습니다.
③ 작성일과 서명·도장
언제 작성된 문서인지, 양쪽이 자필로 서명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하고, 도장까지 찍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 셋 중 하나라도 빠지면 법정에 가서 ‘이 합의서가 무효입니다’라는 주장을 들을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
그동안 쌓은 나의 업적, 한순간에 무너지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면?
작성 후, 이혼 전문 변호사에게 검토 받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혼시재산분할 하려고 봤더니
배우자에게 남은 재산이 없다?
이혼 과정에서 종종 발생하는 게 바로 ‘재산 은닉’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예금이나 부동산만 보고 분할 합의를 했다가, 이후에 다른 명의로 숨겨둔 자산이 발견되는 경우도 많아요.
그래서 저는 합의서를 작성하기 전, 반드시 이런 작업부터 진행합니다.
✔ 배우자의 금융거래 내역 추적
✔ 부동산·차량·보험 등 비현금성 자산 확인
✔ 공동명의 재산의 실제 사용 이력 확인
✔ 친인척 명의 이전 여부 조사
이 과정은 혼자 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실수라도 하면 상대에게 ‘합의 무효’ 주장을 할 빌미만 줄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 조력을 받아 체계적으로 진행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이혼 후 삶을 준비하기 위한 발돋움, 지금이 가장 중요한 순간입니다
재산분할은 단순히 돈을 나누는 문제가 아닙니다.
이혼 이후,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한 ‘기반’을 어떻게 다지느냐의 문제예요.
혼자 판단해서 성급히 문서를 작성하거나, 겉으로 보이는 금액만 보고 판단하셨다면 그게 오히려 나중에 발목을 잡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 한 걸음만 더 신중하게 움직이시면, 선생님의 재산분할기여도를 지킬 수 있는 여러 방법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그 걸음에 법무법인 영웅이 함께할 테니 도움 필요하시면 언제든 문의하십시오.
이혼 재산분할 합의서 작성부터 검토까지, 이혼 전문 변호사가 직접 도와드리겠습니다.
이혼 후 자신을 지키는 첫 번째 선택
지금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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