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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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칼럼] 성추행 형량, 판단 기준 및 핵심 요점은?
회식 자리에서 평소 친하게 지내던 직장 후배의 어깨를 격려차 토닥였을 뿐인데, 다음 날 경찰서에서 강제추행 혐의로 조사를 받으러 오라는 연락을 받게 된다면 어떨까요?
눈앞이 하얘지고 단순한 격려였는데 왜 범죄가 되지라며 억울함부터 앞서실 것입니다.
선생님, 안타깝게도 수사기관은 선생님의 선의를 먼저 믿어주지 않습니다.
최근 성범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가벼운 신체 접촉조차 피해자가 불쾌감을 느꼈다면 곧바로 무거운 형벌의 대상이 되는 것이 냉혹한 현실인데요.
초범이니까 벌금형으로 끝나겠지라는 막연한 기대는 씻을 수 없는 전과로 돌아올 뿐입니다.
갑작스러운 고소장에 당황하여 피해자에게 섣불리 연락을 취하거나, 조사 과정에서 진술을 번복하는 것은 구속 수사로 이어지는 지름길이죠.
지금부터 객관적인 법리 판단을 통해 성추행 형량을 결정짓는 핵심 기준과 치밀한 대응 방안을 법무법인 영웅에서 명확히 짚어드리겠습니다.
1. 성추행 형량, 결코 가볍지 않은 법정형의 무게
성추행의 법률적 명칭인 강제추행은 폭행이나 협박을 수단으로 사람을 추행했을 때 성립하며, 혐의가 인정될 경우 형법 제298조에 따라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많은 분이 물리적이고 명시적인 폭력이 전혀 없었으니 가벼운 벌금형이나 무죄를 주장할 수 있다고 섣불리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대법원 판례는 상대방의 뚜렷한 의사에 반하는 유형력의 행사가 존재했다면, 그 물리적인 힘의 대소강약을 전혀 불문하고 범죄 성립을 넓게 인정합니다.
즉, 기습적으로 신체를 만지는 추행 행위 그 자체를 폭행으로 간주하여 재판부에서 매우 무거운 형량을 내리는 것입니다.
단 한 번의 실수인 초범이라 할지라도 실형이 선고될 수 있는 지극히 엄중한 사안임을 인식하셔야만 합니다.
2. 성추행 형량을 가르는 기준은? 고의성과 유형력
수사기관과 재판부가 형량을 결정할 때 가장 먼저 엄격하게 살피는 것은 범행 당시 가해자의 구체적인 행위 양태와 다분한 고의성입니다.
피해자의 민감한 신체 부위를 접촉했는지, 불법적인 접촉이 지속된 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느 정도의 물리적 위력이나 강압이 작용했는지를 수사관은 매우 치밀하게 따져 묻습니다.
야간에 인적이 드문 좁은 골목길이나 밀폐된 공간에서 퇴로를 차단하고 억압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면 재판부는 죄질이 극히 불량한 것으로 엄하게 다스리죠.
만약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거나 우발적으로 벌어진 일이라며 심신미약을 핑계로 고의성을 전면 부인하려 든다면?
이는 오히려 전혀 반성하지 않는 태도로 비쳐 괘씸죄가 추가되어 가중 처벌을 받게 되는 치명적인 독이 될 뿐입니다.
3. 피해자와의 합의 여부가 성추행 형량에 미치는 영향
가해자와 피해자의 평소 사회적 관계 역시 재판부의 형량 산정에서 매우 중요한 잣대가 됩니다.
직장 내 직급에 따른 상하관계, 사제지간, 친족 등 가해자가 자신의 우월한 지위나 권력을 교묘히 악용하여 취약한 피해자를 추행했다면 가중 처벌의 대상이 되는데요.
반대로 무거운 실형을 피하고 형량을 방어하기 위해 가장 필수적이고 확실한 양형 요소는 단연코 피해자와의 원만한 형사 합의입니다.
하지만 처벌이 두려운 나머지 피해자의 의사를 무시하고 개인적으로 지속적인 연락을 취하거나 무리하게 합의를 종용하는 행동은 2차 가해로 규정되어 구속영장 청구의 결정적 명분이 됩니다.
진정성 있는 사과를 전하고 적절한 처벌 불원서를 받아내는 복잡한 과정은 사건 경험이 풍부한 전문 변호사를 통해 안전하게 진행하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4. 성추행 형량 방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으려면
기습적인 성추행 사건은 명백한 물리적 증거보다는 피해자의 일관되고 구체적인 진술에 의존하여 수사가 급물살을 타는 경향이 짙습니다.
따라서 고소장을 접수한 직후인 경찰의 첫 소환 조사가 전체 형량의 수위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이죠.
이 시간을 전문적인 도움을 통해, 최대한으로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